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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까마귀와 올빼미의 싸움

    2022.01.18 by 피터의구슬

  • 격몽요결(擊蒙要訣)의 뜻과 내용

    2019.07.24 by 피터의구슬

  • [마음의 양식] 격몽요결 2 - 입지(뜻을 세우다)

    2019.06.12 by 피터의구슬

  • [마음의 양식] 격몽요결(擊蒙要訣) 1 - 序

    2019.06.11 by 피터의구슬

  • 어린 왕자와 별들의 웃음소리

    2019.06.02 by 피터의구슬

까마귀와 올빼미의 싸움

옛날에 까마귀와 올빼미가 있었는데 그들은 서로 미워하는 원수 사이였다. 까마귀는 낮에 올빼미가 보지 못하는 것을 알고 낮을 기다려 올빼미 떼를 밟아 죽여 그 고기를 먹었고, 올빼미는 밤이 되면 까마귀가 잘 보지 못하는 것을 알고 까마귀 떼를 쪼아 창자를 내어 먹었다. 이 둘의 싸움이 그치지 않았다. 그때 한 지혜로운 까마귀가 여러 까마귀들에게 말했다. “서로 원망하고 미워하면 구제할 길이 없고, 이렇게 서로 죽이면 양쪽이 다 죽을 것이다.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저 올빼미들을 아주 없애 버려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죽을 것이다.” 까마귀들이 말하였다. “네 말이 옳다. 어떤 방법을 써야 저 올빼미들을 모두 죽일 수 있겠는가?” 지혜로운 까마귀가 방책을 말..

인문학 2022. 1. 18. 01:14

격몽요결(擊蒙要訣)의 뜻과 내용

배움의 길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율곡 이이(李珥) 선생께서 42세(1577, 선조10년) 때에 쓰신 책입니다. 擊(칠 격) 蒙(어릴 몽, 어두울 몽) 要(중요할 요) 訣(비결 결, 이별할 결) 즉, "몽매함을 깨뜨리는 중요한 비결"이라는 뜻입니다. 서문과 함께 총 10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입지장(立志章) - 뜻을 세움 2. 혁구습(革舊習) - 오래된 습관을 고침 3. 지신장(持身章) - 몸가짐 4. 독서장(讀書章) - 책읽기 5. 사친장(事親章) - 효도, 어버이를 섬김 6. 상제장(喪制章) - 장례 제도 7. 제례장(祭禮章) - 제사 예법 8. 거가장(居家章) - 가정생활 9. 접인장(接人章) - 대인관계 10. 처세장(處世章) - 세상 사는 법 해제부터 시작..

인문학 2019. 7. 24. 11:56

[마음의 양식] 격몽요결 2 - 입지(뜻을 세우다)

처음으로 배우는 사람은 먼저 뜻을 세워라. 반드시 성인(聖人)이 되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라. 자신을 작게 여겨 뒤로 물러나려는 생각을 털끝만큼이라도 가져서는 안 된다. 대개 평범한 사람과 성인은 그 본성이 같다. 비록 기질이 맑고 흐리고 순수하고 혼탁한 차이는 있더라도, 진실로 참되게 알고 실천할 수 있어서 그 낡은 습관을 버리고 본성으로 돌아간다면, 털끝만큼도 보태지 않아도 모든 착함을 갖추어 넉넉할 것이니, 평범한 사람이라도 어찌 성인이 되기를 기약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맹자는 본성은 착한 것이라 말하며 요순을 일컬음으로써 그것을 실증하여 가로되, "사람은 다 요순처럼 될 수 있다"고 했으니, 그것이 어찌 우리를 속이는 말이겠는가? 初學 先須立志 必以聖人自期 不可有一毫自小退託之念 蓋衆人與聖人 ..

인문학 2019. 6. 12. 19:24

[마음의 양식] 격몽요결(擊蒙要訣) 1 - 序

오늘부터 날마다 정신과 마음에 양식을 주고자 한다. 우리는 주어진 육체의 삶을 위해 날마다 세끼의 식사를 한다. 그러나 정신의 삶을 위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정신에게도 반드시 양분이 필요하다. 풍부하게 양분을 공급해 주어야만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으며, 성공의 길도 열린다. 그러므로 정신도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양분을 공급해야 한다. 우리 모두의 정신이 풍요로워지면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뀔 것이다. 첫 번째 양식으로 율곡 이이 선생님의 (1577)을 골랐다. 이 책은 왜 공부를 해야 하며 정신이 풍요로워야 하는지를 잘 말해준다. '책에 대한 책', '공부에 대한 책'이라고 하겠다. 사람다운 사람이란 어떤 것인지, 삶을 어떻게 살 것인지, 세상의 이치를 어떻게 깨달을지, 그 비결이 이..

인문학 2019. 6. 11. 22:38

어린 왕자와 별들의 웃음소리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éry, 1900-1944)의 『어린 왕자(Le Petit Prince)』를 모른다면 아마도 외계인일 것이다. 지구촌에 성경 다음으로 많이 번역되었다는 작품이 몇 있는데, 에스파냐에서는 그것이 『돈키호테』라 할 것이고, 아랍어권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천일야화)』라 할 것이며, 프랑스에서는 『어린 왕자』라 주장할 것이다. 영국에서는 『햄릿』이라고 할까? 어쨌든 『어린 왕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많이 읽히며, 끊임없이 인구에 회자되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위 사진에서 보듯 담배를 물고 있는 생텍쥐페리의 모습은 미국 배우 잭 니콜슨(에서 조커 역이 아니라 에서 멜빈 역을 했던!)하고 꽤 닮아 보인다. 대체로 체구가 작은 프랑스인으로..

인문학 2019. 6. 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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